코스피

5,288.08

  • 338.41
  • 6.84%
코스닥

1,144.33

  • 45.97
  • 4.19%
1/3

노인 4명 중 1명은 독거노인…부산 매년 7% 증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노인 4명 중 1명은 독거노인…부산 매년 7% 증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노인 4명 중 1명은 독거노인…부산 매년 7% 증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노인 4명 가운데 1명은 홀로사는 노인으로 나타났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은 51만6천200여 명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24.5%인 12만6천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홀로사는 노인이 4명 중 1명 꼴인 셈이다.


    부산의 독거노인은 2012년 10만4천여 명에서 2015년 12만6천700여 명으로 늘어나 3년 사이 21% 늘어났다. 연 평균 증가율은 7%에 달했다.





    홀로사는 노인은 여가와 사회활동에서도 소외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복지개발원이 지난해 말 노인 1천500명, 독거노인 362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해 봤더니 독거노인의 61.3%는 지난 1년 간 정기적인 모임이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비율은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 49.8%, 가족과 함께 사는 노인 49.3%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 보유율은 가족동거 노인은 35%에 불과한데 비해 독거노인은 54%에 달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주관적 경제수준의 경우 '상'에 속하는 독거노인은 0.8%에 그쳐 가족동거 노인 4.1%에 보다 약 5배 차이를 보였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진수 의원은 10일 열린 '부산의 독거노인 실태와 독거노인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홀로사는 노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독거노인은 경제상황, 여가와 사회활동 등 모든 영역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