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하락…3년물 연 1.648%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소폭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9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4bp(1bp=0.01%p) 내린 연 1.648%로 마쳤다.
5년물은 1.1bp 내렸고, 10년물은 연 2.122%로 0.8bp 하락했다.
20년물은 0.5bp, 30년물과 50년물은 0.7bp씩 내렸다.
1년물만 0.3bp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동조화 현상으로 오전에 금리 하락 폭이 컸다"며 "오후 들어 증권사와 외국인이 3년 만기 국채선물을 순매도해 하락세가 다소 완화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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