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대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질문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홍익표 이언주 최운열 박용진 의원, 새누리당 추경호 송희경 최연혜 정태옥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이 나선다.
국회는 10일 열리는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석을 요구해놓은 상태다. 이에 황 권한대행 측은 "출석 요구를 재고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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