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4월부터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이 운영된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은 운영사업자 선정을 거쳐 씨사이드파크 레이바이크와 캠핑장을 4월 오픈할 예정이다.
레일바이크는 왕복 5.6㎞ 길이로 인공폭포, 수목터널존, 디지털트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카라반 사이트 22면, 일반 사이트 60면 등 총 82면으로 구성된다.
씨사이드파크는 전체 면적이 177만㎡에 달하며 경관체험존, 생태경관존, 여가유희존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6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체육시설 등을 갖춰 영종도 내 대표 공원으로 꼽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을 전문운영업체에 맡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 의견도 다각도로 수렴해 씨사이드파크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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