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페이스북 통해 안전 생방송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방송은 매일 아침 8시부터 10여 분간 동파예방법이나 선박사고 탈출법 등 안전상식과 정책 등을 소개하는 '안전톡톡'을 진행한다.
10일부터는 소방과 해경이 참여해 일주일간 생긴 주요 사건의 장면과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제공하는 '긴급구조'를 방송한다.
또 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출연해 영화·역사·문학 등 다양한 소재로 안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안전, 인문학을 만나다'가 13일에 처음 방송된다.
안전처는 3월부터는 세종시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분야별 안전 퀴즈쇼 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방송이 국민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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