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주택관리공단 관리비 '점자고지서' 발행
(진주=연합뉴스) 주택관리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지방자치단체 공공임대아파트에 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아파트 관리비 점자 고지서를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 입주민들이 관리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하고 납부 기간을 넘기는 등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주택관리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회사로 전국 권역별 12개 지사와 310개 관리소를 통해 영구임대주택 14만 가구 등 26만여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안옥희 사장은 "장애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 주거복지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산 꽃 23개 신품종 보호출원
(진주=연합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장미 등 5개 화종 23개 품종에 대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품종보호 출원한 신품종은 장미 2개 품종, 국화 10개 품종, 거베라 3개 품종, 호접란 3개 품종, 카네이션 5개 품종 등으로 특성검정과 소비자 기호도 평가를 거쳤다.
경남농기원은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받는대로 종묘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하고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223개 품종(장미 44개, 국화 101개, 거베라 45개, 호접란 24개, 나리 7개, 카네이션 2개)을 육성했다.
최시림 화훼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장미 등 주요 화종의 국산품종을 개발 육성해 화훼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소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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