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영화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한 배우 박철민(50)이 경기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에서 박철민과 평화누리길 카페회원 정준구(45) 씨 등 2명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박철민은 2012년 헌혈홍보대사를 시작으로 DMZ(비무장지대)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패밀리,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등의 활동을 펼친 데다 친근하고 서민적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정준구 씨는 평화누리길 12개 코스(191㎞)를 10회 완주하고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활동과 평화누리길 카페회원으로 활동한 경력으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참여해 팬 사인회 등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고양, 파주, 연천, 김포 등 4개 시·군에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연다. 연말에는 종주자를 대상으로 종주행사도 개최한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