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일하는 여성들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4일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준 생산 가능 연령대 여성의 65.2%가 일자리를 갖고 있거나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산 가능 연령대 남성들 가운데 일자리를 갖고 있거나 찾는 노동력 참여율은 76.2%로 여성들보다 크게 앞섰다.
남성과 여성 전체의 노동력 참여율은 70.5%였다.
이와 관련, 폴라 베넷 여성부 장관은 "강력한 고용성장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은 이전보다 더 많은 여성이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노동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여성들의 노동력 참여와 봉급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들이 앞으로도 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시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취업자 수가 조금 늘어나기는 했지만, 실업률도 덩달아 높아져 지난해 3분기 4.9%에서 4분기에는 5.2%가 됐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