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디자인 공모전서 한국인 2명 입상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렉서스는 전 세계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디자이너 2명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인 디자이너가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적은 있지만 동시에 2명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원아란씨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모든 것을 소유한'이라는 제목으로 이동식 생활이 가능 캐리어를 디자인, 4인의 최종 결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박은진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물에 뜨는 계량스푼'으로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63개국 1천152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12명의 파이널리스트를 선발했고 이 중 4점의 최종 결선작은 세계적 디자이너의 멘토를 통해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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