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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美국방 "사드, 오직 北도발 때문…다른 나라는 걱정할 필요없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은 예측 불가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때문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미국 국방부가 2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먼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종종 도발적으로 행동해 왔다"면서 "그들이 뭘 할지 예측하기는 힘들다"고 답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sR74KfDADe





■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중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웃돌 전망이다. 강원 영서 지역에는 오전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철원 영하 10도, 춘천 영하 8도 등으로 매우 춥겠지만, 낮부터 차차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7.8도, 강릉 2.1도, 청주 -1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2.6도, 제주 2도, 대구 -0.3도, 부산 2.2도, 울산 0.3도, 창원 0.4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GsRO4KcDADH



■ 정부 통제력 잃었나…물가·전기안전법·면세점 곳곳 '난장판'



사회 곳곳에서 정부의 통제력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물가를 잡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기업은 비웃듯 가격을 올리고, 면세점 관할권을 놓고는 정부와 인천공항공사가 볼썽사나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또 전기안전법 시행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란·한우 등 농축수산물과 콜라·라면·빵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23일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공공요금을 중심으로 민생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SLRb4KLDADa



■ "삼성전자, 미국에 가전공장 건설"…트럼프 "고마워요 삼성!"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제품 생산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안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미국 가전공장 건설 가능성을 2일(현지시간) 서울발 기사에서 다뤘다. 하지만 이 소식통은 공장을 어디에 지을지, 투자금액이 얼마나 될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rRM4KaDADY



■ 트럼프 '종교검증' 입국심사 도입?…"美서 종교자유 위협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은 종교 및 개인의 자유라는 우리의 가치들을 완전히 받아들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만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에서 "미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rRQ4KxDAD0



■ 국내 첫 팔 이식수술 시행…수혜자는 왼팔 잃은 30대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이 2일 영남대병원에서 이뤄졌다. 수술을 주관한 대구 W(더블유)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수부외과 분야 전문가인 우상현 W병원장 주도로 각 진료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영남대병원 팀이 함께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팀은 지난 1일 오후 팔 공여자가 생기자 급박하게 이식수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8KRt4KtDADL



■ '담배광고 외부 노출 안되는데'…학교 인근 소매점 배짱 영업



초·중·고교 인근에 위치한 담배 판매점 대다수가 담배광고의 외부 노출을 금지한 현행 법규를 무시한 채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산대 근처에 조명 등을 이용해 눈에 잘 띄게 설치된 담배광고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외국 소매점에서는 광고는 물론 진열까지 금지하는 곳도 많다.



전문보기: http://yna.kr/nJRC4KVDADp



■ 금값 '꿈틀'…올들어 금펀드 6% 상승



미국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자 금값이 꿈틀거리고 있다. 올해 들어 한때 6%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특히 금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은 최근 1개월간 6%를 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율전쟁' 선전포고와 미국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의 영향으로 당분간 금값 상승은 지속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KRt4KlDAD3



■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전신검색대 전면배치…또 논란되나



올해 완공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검색 구역에 전신검색대가 전면에 배치된다. 전신검색대는 기존의 문형(門形) 금속탐지 검색대로 검색할 수 없는 비금속이나 신체 속에 숨겨둔 물품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로, 2010년 도입될 때 신체 전체의 윤곽이 드러난다는 이유로 사생활침해 논란을 일으켜 테러 용의자 등 극히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전문보기: http://yna.kr/GLRy4KGDAD9



■ 뉴욕증시 트럼프 정책 우려 속 혼조…다우 0.03%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포인트(0.03%) 하락한 19,884.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06%) 높은 2,280.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5포인트(0.11%) 내린 5,636.20에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sRz4KDDADP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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