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재활용센터에 불…진화 중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2일 오후 6시 5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두 개 동 1천160㎡와 기계류 등을 태워 4천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127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내뿜은 유독가스 때문에 접근이 어려워 4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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