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371.10

  • 83.02
  • 1.57%
코스닥

1,149.43

  • 5.10
  • 0.45%
1/4

국내 첫 팔 이식수술 시행…수혜자는 왼팔 잃은 30대(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내 첫 팔 이식수술 시행…수혜자는 왼팔 잃은 30대(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첫 팔 이식수술 시행…수혜자는 왼팔 잃은 30대(종합)

    W병원·영남대병원 뇌사 공여자 나타나자 이식수술 들어가


    1999년 이후 세계에서 수술 시행 사례 70여건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국내 최초 팔 이식수술이 2일 영남대병원에서 시행됐다.




    이를 주관하는 대구 W(더블유)병원 등에 따르면 오후 4시께 수부외과 분야 전문가인 우상현 W병원장 주도로 각 진료과 의료진으로 구성한 영남대병원 팀이 함께 수술에 들어갔다.



    수술은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6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일 오후 팔 공여자가 생겨 급박하게 이식수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여자는 이날 오후 뇌사 판정을 받은 40대이고, 수혜자는 30대 남자로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팔을 다쳐 이식을 기다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팔 이식수술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성공한다면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1999년 미국과 프랑스에서 처음 시행한 뒤 세계에서 70여건만 했을 정도로 고난도 수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난해 팔 이식수술을 대구를 대표하는 의료 신기술 1호로 공식 지정하고 설명회를 여는 등 공여자를 기다려왔다.

    보건복지부도 팔 이식수술을 신의료기술로 인정했다고 시가 밝혔다.

    W병원 관계자는 "팔 이식수술에 적합한 공여자가 나타나면 언제라도 수술할 수 있도록 그동안 준비했다"며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돼 장기 이외 신체 부위도 기증이 가능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