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청사에서 100여ｍ 떨어진 옛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본부 별관에서 2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2청사 1층 북카페에서 열린 개청식은 1부 공식 행사와 2부 기념 음악회로 나뉘어 열렸다.
지난해 말부터 업무를 시작한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2청사 이름은 '소통관'으로 지었다.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도민, 학부모, 시민단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1층에는 책 1만여권을 갖춘 북카페 '지혜의 방'이 들어섰다.
감사관·교육복지과·과학직업과 등 3개 과와 대입정보센터·취업지원센터·경남진로교육센터 등 3개 센터가 2청사로 자리를 옮겼다.
다문화지원센터는 이번에 새로 2청사에 들어섰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들어 모두가 함께 가는 경남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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