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08.53

  • 131.28
  • 2.31%
코스닥

1,154.00

  • 6.71
  • 0.58%

'王수석'에 명품백·발렌타인위스키 선물…김영재 부인 영장(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王수석'에 명품백·발렌타인위스키 선물…김영재 부인 영장(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王수석'에 명품백·발렌타인위스키 선물…김영재 부인 영장(종합)

    뇌물공여 혐의, 정부 연구개발사업 선정 대가 의심


    김영재 특혜 의혹 수사 급물살, 정만기 산업부1차관 참고인 소환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전성훈 이영재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의원' 원장 김영재 씨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최순실 게이트' 의료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검팀은 박 대표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특검은 전날 오후 늦게 법원에 구속영장 청구서를 접수했다.

    박 대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업무와 관련해 2015년 고가의 외국 상표 가방 등을 뇌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원장 측은 가방 외에도 발렌타인 위스키 30년산을 선물로 줬고 식사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검은 파악된 뇌물 가액이 수백만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성형외과 진료를 주로 한 김 원장이 안 전 수석 부인에게 무료 시술을 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사실로 확인되면 뇌물 가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안 전 수석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추가 입건해 조사 중이다.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2015년에 1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과제 사업을 하도록 선정됐으며 특검은 안 전 수석 측이 같은 해 가방을 받은 점에 비춰볼 때 대가성이 뚜렷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사업자 선정 및 참여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박 대표는 2015년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작년 3월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때는 박 대표와 남편 김영재 원장이 비공식적으로 동행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김영재 원장 부부가 받은 이례적인 대우에는 안 전 수석의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2일 오후 2시에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