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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보훈처 나라사랑교육 "반민족적"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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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보훈처 나라사랑교육 "반민족적" 비난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북한 노동신문은 2일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나라사랑교육을 "반민족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숭미 사대의식을 고취하려는 괴뢰 역적패당'이라는 제목의 정세해설에서 "괴뢰패당(한국 정부)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나라사랑교육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반공화국 독소와 숭미 사대의식을 불어넣어 그들을 철저히 미국의 하수인, 전쟁의 수단, 총알받이로 만드는 반동적 교육"이라며 "반민족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훈처는 지난달 4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올해 공직자와 학생, 군인·민방위 등 155만 명에 대해 나라사랑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kfutu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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