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08.53

  • 131.28
  • 2.31%
코스닥

1,154.00

  • 6.71
  • 0.58%
1/3

獨 사민당 '슐츠 효과'…지지율 수직상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獨 사민당 '슐츠 효과'…지지율 수직상승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獨 사민당 '슐츠 효과'…지지율 수직상승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이 마르틴 슐츠 전 유럽의회 의장을 총리후보로 내세운 가운데 이른바 '슐츠 효과'를 보며 지지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인자'가 전날 공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사민당은 1주일 전보다 5%포인트 상승한 26.0%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지난 2009년과 2013년 총선 때 사민당이 얻은 23.0%, 25.7%보다 높을뿐 아니라 수년새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사민당은 그동안 슐츠보다 대중적 인기가 낮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에 맞서는 경쟁력도 약한 지그마어 가브리엘 당수가 총리후보가 될 가능성이 커지는 데 맞물려 상당한 침체를 겪었다.



    그러나 가브리엘 당수가 최근 당수직을 내놓겠다면서 총리후보직 도전 의사까지 접고, 그를 대신해 슐츠 전 유럽의회 의장이 당의 간판으로 전면에 등장하자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메르켈 총리가 당수인 중도우파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은 32.5%를 획득해 1주 전과 같았다.


    이에 비해 반(反) 유로·반 이슬람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은 1.5%포인트 하락한 13.0%, 좌파당은 0.5%포인트 내려간 10.5%를 찍었다.

    이어 녹색당과 자유민주당은 각각 1.0%포인트 밀린 7.5%, 6.5%의 지지를 얻었다.


    사민당은 앞서 인프라테스트디맙 등 다른 일부 여론조사기관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타면서 슐츠 총리후보 지명 이후 초반 흥행에는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un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