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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은?" 한대협 내주 제주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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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은?" 한대협 내주 제주서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교육계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로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이하 한대협)는 다음 달 9∼10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정책과 학생 관리'를 주제로 제22차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교육부, 주요 대학, 한국어 교육원 등 5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한국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을 진단하고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9일에는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세종학당재단 등의 한국어 교육 성과를 살펴보고 교육부, 법무부의 유학생 유치 정책도 짚어본다.

10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이 도입한 유학생 유치 정책을 알아보고, 국립한글박물관, 전주시, 제주관광공사 등의 유학생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대협 회장인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의 국제화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된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관 기관 대표자와 정책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 관리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대협이 주최·주관하며,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 일본대학신문사, 도서출판 하우, ㈜세잎누리가 후원·협찬한다.

한대협은 2006년 4월 한국어를 세계인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출범한 한국어 교육기관 모임으로, 현재 150여 개 기관이 참가해 한국어 교원 연수 개최, 국제 박람회 내 한글관 운영,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등을 펼치고 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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