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원짜리 평창음악제 오픈 당일 매진…오늘 합창석 추가 오픈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석이 1천원으로 책정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가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됐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주최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4일 오픈한 티켓 전량(약 1천900석)이 당일 매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합창석 150석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추가 오픈된다.
이번 음악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년을 앞둔 오는 2월 7일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소프라노 홍혜경, 명창 안숙선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가 한무대에 오르지만,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전체 좌석이 1천원으로 결정됐다.
추가로 오픈되는 티켓은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와 예스24, 예술의전당 매표 시스템인 '쌕 티켓(SAC Ticket)'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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