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신문·간행물 광고 비중 모두 감소 추세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증권 투자상품도 온라인과 동영상 광고가 대세다.
펀드나 상장지수펀드, 파생결합상품 등 증권 투자 상품의 온라인광고 비중이 작년에 40%를 넘어섰다. 여기에 동영상 광고까지 합치면 전통적 매체인 인쇄물 광고를 제쳤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6년도 투자광고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배너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광고 건수가 작년에 2천632건으로 전체의 40.5%를 차지했다. 전체 매체에서 온라인광고 비중은 1년 전 34%에서 6.5%포인트나 뛰었다.
동영상광고도 작년에 148건(2.3%)으로 7.2% 증가했다.
온라인과 동영상광고를 합치면 42.8%로 인쇄물과 신문 광고를 합친 비중(42.1%)보다 높았다.
방송 광고도 27.8% 줄어든 65건(1.0%)으로 감소추세다.
유형별로는 이벤트 광고 건수가 3.7% 늘어난 1천177건(18.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작년에 새로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대면계좌, 상장지수펀드(ETF) 등 신상품 출시에 따른 수수료 무료나 경품지급 이벤트 등 마케팅 확대에 따른 것이다.
ISA 계좌개설 관련 광고가 465건(7.2%)으로 많았다. ETF 광고는 147건(2.3%)으로 1년 전보다 86.1% 증가했다.
그러나 주식형펀드 광고는 928건으로 14.3%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1년 전보다 27.4% 감소했다.
혼합형 펀드, 퇴직연금, 파생결합증권 등 상품 광고도 모두 줄어들었다. 업황 부진 등으로 금융투자업체의 이미지 광고 건수도 200건으로 1년 전보다 56.6%나 급감했다.
박동필 금투협 약관광고심사부장은 "공모 주식형 펀드시장이 축소되고 사모펀드 시장이 확대되면서 펀드 마케팅시장 자체가 위축됐으나 금융상품 광고시장 전체적으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매체 광고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매체별 투자광고 현황
(단위: 건)
┌─────┬─────┬──────────┬─────────┬────┐
│순위 │구 분 │2015년 │2016년 │건수기준│
│ │ ├─────┬────┼────┬────┤증감률 │
│ │ │건수 │비중│건수│비중││
├─────┼─────┼─────┼────┼────┼────┼────┤
│1 │인쇄물(팸 │3,197 │46.4% │2,649 │40.8% │△17.1% │
│ │플릿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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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라인(배 │2,358 │34.2% │2,632 │40.5% │+11.6% │
│ │너,홈페이 │ │││││
│ │지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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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시물(포 │448 │6.5%│423 │6.5%│△5.6% │
│ │스터,현수 │ │││││
│ │막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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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시지(SMS│213 │3.1%│177 │2.7%│△17% │
│ │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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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영상│138 │2.0%│148 │2.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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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신문 │121 │1.8%│87 │1.3%│△28.0% │
├─────┼─────┼─────┼────┼────┼────┼────┤
│7 │방송 │90│1.3%│65 │1.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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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간행물│33│0.5%│29 │0.4%│△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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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296 │4.3%│279 │4.3%│△5.7% │
├─────┼─────┼─────┼────┼────┼────┼────┤
│ │합계 │6,894 │100%│6,489 │1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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