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의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매해 지역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해 오고 있다.
공단 임직원 40명, 복지시설 교사와 아동 등 80여명은 전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마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하고 상인들을 도울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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