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화장품과 해외 사업을 토대로 완만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화장품의 대중국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화장품은 물론 생활용품, 음료 부문의 실적 안정성도 돋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와 일치했다"며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프리미엄 화장품 채널인 면세점과 방판(방문판매) 매출액의 양호한 성장이 두드러졌다"면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줄어들기는 했으나 우려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채널의 올해 전망은 불투명하다"면서 "중국인 관광객 수 전망과 자체적인 브랜드 라인업 확장 여부도 불확실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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