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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나토에 확고부동하게 헌신"…동맹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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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나토에 확고부동하게 헌신"…동맹 중요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흔들림 없는 동맹국으로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나토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상원 인준을 통과하고 종일 근무한 첫날인 이날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했다고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또한 매티스 장관은 나토 동맹국인 영국의 마이클 팰런 국방장관, 캐나다의 하르짓 사잔 국방장관과 통화했으며, 팰런 장관과 통화에서는 "나토에 대한 미국의 확고부동한 헌신을 강조했다"고 데이비스 대변인은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인일 때부터 그와 나토에 대한 의견을 달리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 유럽 매체들과 한 인터뷰에서 나토가 '쓸모없는' 기구라고 맹비난하는가 하면, 나토 동맹들이 방위비를 제대로 부담하지 않고 있다는 무임승차론도 재차 꺼냈다.

그러나 나토의 연합군전력강화최고사령부 사령관을 지내기도 했던 매티스 장관은 나토 동맹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팰런 장관과의 통화에서 나토가 각 회원국에 방위비 목표치로 제시하고 있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영국이 충족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 내달로 예정된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 대해서도 대화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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