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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회적경제기업 평균직원 15.5명ㆍ매출 7억5천만원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평균 15.5명이 근무하고 평균 연매출액은 7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가 지난해 8∼12월 도내에 등록된 2천336개(협동조합 1천467개, 사회적기업 451개, 마을기업 160개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실태 조사한 결과 1천696개(72.6%)가 운영 중이었다. 나머지는 휴·폐업상태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평균 직원 수는 15.5명이었고 취약계층 고용은 6.3명으로 조사됐다.

평균 자산은 4억4천305만원으로 임차보증금, 차량, 기계장치 외에 현금자산이 3억5천450만원이었다.

2015년도 평균 총매출액은 7억5천497만원, 평균 영업이익은 3억1천394만원, 평균 순이익은 2천685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확장 계획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은 60.5%, 향후 1년 이내에 외부기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있는 곳은 49.9%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실태조사 항목별로 응답 업체 수가 차이가 나지만 유의미한 결과"라며 "이를 토대로 도와 시·군 단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사업모델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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