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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민 70% "부모 부양 모든 자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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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민 70% "부모 부양 모든 자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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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주민 70% "부모 부양 모든 자녀 책임"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 비율 20%대…배우자 만족도 남편이 더 높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경북 주민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가 부모 노후 부양은 모든 자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2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대구와 경북 각각 1천8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회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 중 부모 노후 부양책임을 묻는 말에 대구와 경북민 각각 69.9%와 68.7%가 "모든 자녀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


    대구는 '모든 자녀'에 이어 '자식 중 능력 있는 사람'(17.8%), '장남(맏며느리)'(7.1%) 순이었다. 경북도 비슷했다.

    동북통계청은 최근 자식 가운데 능력 있는 사람이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이 소폭이나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녀와 함께 사는 부모 비율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23.7%와 26.5%로 2년 전보다 대구는 6.7%포인트, 경북은 8.4%포인트 낮아졌다

    부모 생활비는 '스스로 해결한다'는 응답이 대구 50.1%, 경북 49.4%였다.


    배우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남편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구·경북 남편 각각 68.2%와 73.5%가 부인에게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부인은 남편에 만족도가 대구와 경북이 55.4%와 61.0%였다.


    스트레스는 부문별로 직장생활에서 받는다는 것이 대구·경북 각 77.0%와 64.0%로 가장 높았다.

    직장생활 스트레스는 전국 평균(73.4%)보다 대구는 3.6%포인트 높고 경북은 9.4%포인트 낮다.



    결혼과 관련해 대구와 경북 각각 45.4%와 43.2%가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대구와 경북이 65.8%와 62.7%였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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