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1.25

  • 50.44
  • 0.98%
코스닥

1,164.41

  • 30.89
  • 2.73%
1/2

'산유국·유럽 수요 회복' 車수출, 2년만에 증가세 전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유국·유럽 수요 회복' 車수출, 2년만에 증가세 전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산유국·유럽 수요 회복' 車수출, 2년만에 증가세 전환

    작년 4분기 수출액 107억 달러로 0.2%↑…수입은 20.3%↓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지난해 4분기 승용차 수출이 2년여에 걸친 내리막길을 벗어나 오름세로 전환했다.

    24일 관세청의 '2016년 4분기 승용차 교역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07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다.


    수출 대수는 77만대로 0.7% 감소했다.

    승용차 수출액은 2014년 3분기 전년 대비 2.4% 증가하고서 이후 2014년 4분기부터 내리 감소하다가 9분기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관세청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산유국의 승용차 수요가 회복됐다"며 "다목적차량(SUV), 소형차 등 경쟁력 있는 신차가 출시되며 유럽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83.5%), 이탈리아(55.7%), 아랍에미리트(51.2%), 캐나다(46.3%) 등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6∼10위권 수출국인 독일도 10.9%, 러시아도 38.8% 증가했다.


    유럽 지역 통틀어서는 수출액이 1년 전과 견줘 29.0% 늘었다.

    반면 수출액이 가장 많은 미국은 11.1% 줄었다.



    수출 2위 사우디아라비아(-24.5%)를 상대로 한 수출액도 뒷걸음질쳤다.

    한편 승용차 수입액은 21억 달러로 20.3% 줄었다. 수입 대수도 7만대로 23.2% 감소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청은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독일 수입액이 10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다만 독일 수입액은 1년 전보다 36.2%나 줄었다.

    2위는 미국, 3위는 일본 순이었다.

    미국과 일본은 전년 대비 수입액이 각각 54.8%, 40.5%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승용차 전체 수출액은 10.4% 줄어든 365억 달러, 수입액은 5.8% 감소한 92억 달러였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