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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상태 호전…부인 바버라 여사 곧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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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상태 호전…부인 바버라 여사 곧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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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상태 호전…부인 바버라 여사 곧 퇴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아버지 부시'로 통하는 조지 H.W 부시(93) 전 대통령의 병세가 계속 나아지고 있으며 동반 입원한 부인 바버라 부시(92) 여사는 22일(현지시간)께 퇴원할 예정이다.


    2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 부부의 상태가 나란히 좋아졌다면서 감기 치료와 피로 예방 차원에서 입원한 바버라 여사는 22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4일 폐렴에 의한 급성 호흡 질환으로 입원한 부시 전 대통령은 예후를 관찰하고자 중환자실에 며칠 더 머물 전망이다.


    전날 인공호흡기를 떼고 직접 호흡을 하기 시작한 부시 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TV로 지켜봤다.

    의식이 명징해 그가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부시 전 대통령 측은 전했다.


    1945년 1월 6일에 결혼한 부시 전 대통령 부부는 72년간 해로 해 역대 미국 대통령 부부 중 최장 기간 결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 41대(1989∼1993) 대통령을 지냈고, 그의 장남인 조지 W. 부시는 43대(2001∼2009년) 대통령을 역임했다.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인 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라 평소 휠체어 또는 전동 오토바이를 탄다.

    2014년 12월 기관지염에 따른 호흡 곤란으로 입원했고 2015년 7월 메인 주의 케네벙크포트 별장에서 넘어져 목뼈 골절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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