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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동계체전 피겨 여중부 쇼트프로그램 선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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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동계체전 피겨 여중부 쇼트프로그램 선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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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수, 동계체전 피겨 여중부 쇼트프로그램 선두(종합)

    여초부 유영·여고부 최다빈 쇼트프로그램 1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피겨 여자싱글 유망주 임은수(한강중)가 제98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중학부 싱글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로 나서면서 2년 연속 금메달 획득을 눈앞에 뒀다.

    임은수는 2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싱글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27점에 예술점수(PCS) 26.53점을 합쳐 63.80점을 따내 '라이벌' 김예림(도장중·57.01점)을 6.79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도지현(옥련중·56.71점)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계체전 여자초등부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 8일 끝난 제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임은수는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를 1.20점이나 챙겼다

    플라잉 카멜 스핀도 레벨4로 처리한 임은수는 스텝시퀀스에 이어 시도한 트리플 플립 점프 착지가 살짝 흔들리며 GOE가 0.1점 깎이는 아쉬움을 맛봤다.


    하지만 임은수는 더블 악셀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지난해 여초부 은메달리스트인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넘어지면서 점수를 크게 깎여 임은수와 점수가 벌어졌다.




    여초부 싱글A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동메달리스트 유영(문원초)이 1위로 나섰다.


    유영은 스텝시퀀스로 연기를 시작해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했고,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소화하며 0.5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유영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까지 모두 가산점을 챙겼고, 레이백 스핀과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깔끔하게 마치는 '클린 연기'로 가볍게 선두 자리를 따냈다.


    함께 경쟁한 감윤경(문원초)도 클린 연기를 펼쳤지만 점프의 난도가 유영에게 밀려 61.21점을 따내 2.5점 차로 선두자리를 내줬다.

    이밖에 여고부 싱글A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최다빈(수리고)이 62.94점으로 선두로 나섰고, 남고부 싱글A조에서는 이시형(판곡고)이 62.20점으로 1위에 올랐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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