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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태권도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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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태권도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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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태권도원,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태권도원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연말부터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을 비롯해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태권아리랑, 초·중·고·대학팀 등 50여개 팀이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태권도원이 태권도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각종 체력단련 코스와 휘트니스 룸 등이 갖추어져 체계적인 체력증진 향상과 태권도 전용 경기장 등 다양한 실습장소에서 국제규격의 훈련용품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사·숙박이 원내에서 이루어져 이동시간 없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번 동계훈련 기간에는 대한체육회 상임심판의 재능기부로 연습경기 시 주·부심을 맡아 실전과 같은 경기 분위기를 만들었다.


태권도진흥재단에서는 전자호구 시스템과 에어 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지훈련 성과 달성에 도움을 주었다.

동계훈련에 참여한 이은정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이사는 "태권도원만큼 전지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은 없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학생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중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은 "태권도원에서의 전지훈련이 개인과 팀 성적 향상에 도움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단이 태권도원에서 훈련하는데 부족한 점이 없도록 환경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lov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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