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하 행복도시)와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건설사업에 1천226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세종∼공주 연결도로 1구간을 완공하고, 세종시와 각각 연결하는 청주공항 구간과 오송∼청주1 구간은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강역과 오송∼조치원, 공주 연결도로 2구간 등 3개 사업은 올해 1분기 안에 착공한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과 오송∼청주2 구간은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인 공주 연결도로 3구간과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사업도 올해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행복도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인 청주연결도로를 완공, 대전유성연결도로·오송역연결도로·정안IC연결도로· 대덕테크노밸리연결도로와 함께 행복도시의 주요 5개 방사축 노선을 구축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