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우리카드, 지킴이 협약·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은 우리카드와 1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경복궁 보존관리를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카드는 경복궁 주요 전각의 벽지·장판·창호 보수 사업을 후원하고,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지원한다. 또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경복궁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카드와 함께 경복궁에서 다양한 문화재 체험교육, 전시·공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재청은 한국매장문화재협회와 함께 25일부터 12월까지 발굴조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사현장 안전보건, 지표조사 업무의 이해, 발굴조사 업무의 이해, 유물 실측의 이해, 발굴보고서 작성법, 매장문화재 보존관리 홍보 등 6개 과정이 개설된다.
교육 일정과 참가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매장문화재협회 누리집(www.kaa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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