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취약가구 보일러 등 안전설비 점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홀몸노인과 장애인가정 등 2만여 재난 취약가구의 생활안전설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10억7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누전차단기와 등기구 등 전기시설, 가스 밸브와 가스타이머 등 가스시설, 보일러 설비 등으로 점검 후 낡고 불량한 시설은 교체해준다.
시는 전기·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법과 자체 안전점검 방법, 화재 등 재난 시 대처요령도 교육하고 안전 매뉴얼을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은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 등의 전문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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