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트럼프 美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호혜적 발전"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군사, 외교, 경제 등 전 분야에서 미국 신 행정부 측과 긴밀히 소통해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미국의 신 행정부가 출범하게 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통상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상호 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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