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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찰서·소방서 한곳에 모은 '행정타운'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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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경찰서·소방서 한곳에 모은 '행정타운' 조성한다

(거제=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경남 거제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한곳에 모은 '행정타운'이 조성된다.

거제시는 옥포동 산 177-10 일대 9만6천여㎡의 부지에 행정타운을 조성해 낡은 청사를 사용하는 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19년 9월께 준공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정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부지 일대 벌목과 나무뿌리 제거작업을 마친 상태다.

이곳에서 나오는 토사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에 투입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4만㎥의 토사가 항만재개발사업에 들어갔다.

행정타운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이외에도 2∼3개 기관이 입주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은 행정타운으로 이전하지 않는다.

행정타운 조성공사비 426억원 가운데 부지 정지공사비 310억원은 지난해 시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세경건설컨소시엄이 석재 판매대금으로 조달한다.

시는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건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ky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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