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앞으로 기업들이 수출 신고를 할 때 세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관세청은 세관에 제출해야 하는 송품장, 포장명세서, 계약서 등 각종 첨부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제도가 16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수출기업은 각종 서류를 제출하려면 세관을 직접 방문해야 해 불편을 겪었다.
관세청은 온라인 서류 제출로 수출기업의 비용이 매년 약 160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부서류 전자 제출은 관세청 '유니패스 시스템'(http://unipass.customs.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