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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산 맛김 '설 선물'로 인기…청탁금지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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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산 맛김 '설 선물'로 인기…청탁금지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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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산 맛김 '설 선물'로 인기…청탁금지법 영향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보령산 맛김이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밥 반찬·술 안주용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데다 선물세트 대부분이 청탁금지법에 저촉되지 않는 5만원짜리 이하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15일 관련 업계와 보령우체국에 따르면 요즘 60여곳에 이르는 지역 맛김 제조업체에 설 선물센트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문량이 80만건에 달한다. 지난해 설 때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선물세트는 1만대부터 4만9천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2만∼3만원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맛심 제조업체는 주문량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맛김 제조업체 2∼3곳은 이달 초부터 조업시간을 평소보다 5시간 정도 긴 오후 11시까지 늘리는 등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

    보령우체국은 보령산 맛김 주문량 급증하자 원활한 배송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운송대책반을 운영한다.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에서는 보령산 맛김을 평소보다 5% 정도 할인 판매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설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j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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