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 미생물 공통규격 강화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위생지표균의 규격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살균식품과 비살균식품에 적용되는 미생물 공통규격에 대장균군과 대장균 규격이 새로 포함됐다. 식품 제조·가공 단계에서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개정안은 또 사용법이 변경된 메타미도포스 등 농약 36종의 농산물별 잔류 허용기준을 변경했고, 틸바로신 등 동물용 의약품 18종에 대한 시험법도 추가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3월 14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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