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국립발레단장·안호상 국립극장장 연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수진 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오는 2월 3일 자로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에 재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는 "강 감독이 예술과 행정을 아우르는 유연한 리더십으로 국립발레단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를 받는 등 단체 및 한국발레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안호상 현 국립극장장도 오는 16일 자로 국립중앙극장장에 재임명한다고 밝혔다. 안 극장장의 임기도 3년이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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