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대규모 식품관이 문을 연다.
이달 16일 문을 여는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6천여㎡ 규모로 부산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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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에는 각종 신선 상품을 판매하는 코너 외에 20여 곳에 달하는 전국 맛집이 들어섰다.
피자와 스파게티 전문점 '미즈컨테이너', 수제 버거를 파는 '아이엠어버거', 한식 전문점 '면채반', 튀김 전문점 '다리집' 등 전국의 다양한 먹을거리를 식품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식품점에는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330㎡규모의 축산매장, 160㎡ 규모의 수산매장과 청과·농산매장도 신설했다.
롯데는 식품관에서 구매한 상품에 한해 100% 교환·환불제를 시행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는 식품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할인 행사와 기념품 증정 행사도 개최한다.
롯데는 올해말까지 부산본점 지하1층 공간을 1만㎡까지 확장해 국내외 다양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고메(Gourmet)스트리트'로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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