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3일 국회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설명회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고양 프로젝트'는 고양시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조원을 들여 2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거점지역에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등의 마이스(MICE) 산업, 방송, 영상, 정보통신(IT), 첨단의료산업,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단지를 조성,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설명회에는 임창열 킨텍스 대표를 비롯해 고양상공회의소, 고양 기업경제인 연합회, 수도권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과 민간기업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설명회에서 경기북부 차세대 성장동력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사업과 청년 스마트 주거 복합타운 조성,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조성 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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