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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단 "내주 혹한기 훈련…AI 발생지 이동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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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단 "내주 혹한기 훈련…AI 발생지 이동 최소화"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이 16일부터 닷새간 대전· 세종·충남에서 혹한기 훈련을 한다.

훈련은 동계 전투수행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주·야간 4박 5일간 진행된다.


32사단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이미 AI가 발생한 천안, 아산, 서산, 세종으로의 병력 및 장비 이동을 제한하고, AI 발생지 소재 부대 이동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단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양계농가와 떨어진 안전한 곳에서 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훈련 기간 일부 지역에서 군·경 합동 검문소를 운영하고 공포탄을 사용할 수 있으니 주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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