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기 우수제품 '실라리안' 11개 업체 새로 지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 브랜드인 '실라리안'에 11개 업체를 새로 지정했다.
이 업체들은 의류, 가구, 식품 등 16개 품목에 실라리안 상표를 사용한다.
도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제품을 생산하고도 기업 자체 상표 인지도가 낮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997년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실라리안 온라인 쇼핑몰 등록, 유통업체 입점, 박람회 전시·판매 등을 돕는다.
또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우대 대출 지원한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올해 업체 11곳을 추가로 지정해 모두 33곳으로 늘었다"며 "앞으로도 새 업체를 발굴해 실라리안이 명품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