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6.15

  • 37.64
  • 1.45%
코스닥

743.06

  • 4.87
  • 0.66%
1/3

완도 '약산 흑염소' 상표등록 추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완도 '약산 흑염소' 상표등록 추진

(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전남 완도 '약산 흑염소'에 대해 상표등록이 추진된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약산면 특산 흑염소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상표등록은 국비와 군비 등 14억원을 지원받은 약산흑염소영농조합이 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약산흑염소 명품화 사업의 하나다.

흑염소의 명성에 비해 약산내 흑염소 사육 두수는 3천400여 마리에 불과해 마릿수 확대 등도 필요한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전용축사와 생산·유통 등 일괄 시스템을 갖춘 육가공제조공장도 준공해 다음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 공장에서 곰탕·생고기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장과 체험농장 운영 등으로 내수시장부터 경쟁력을 갖출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로 예상되는 흑염소 상표등록을 마치면 사육 마릿수를 1만마리로 늘려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