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무현(64) 아이쿱생협추진위원장이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1일 선언했다.
남 위원장은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해 "힘 있는 괴산군을 만들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정당당하게 당내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제도 도입, 농업인회의소 설립, 마을기업 육성, 민관협치위원회 구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괴산군농업경영인 초대회장과 불정농협조합장을 지낸 남 위원장은 괴산 6차산업협동조합 연구소장과 식량과학원 명예연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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