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교원뿐 아니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민간기관의 진로체험 관계자와 학부모 등 2천명이 참여해 진로체험 활동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학생 1천여명도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진로탐색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교육부는 현장의 진로체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교류마당', 다양한 체험부스를 이용하고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을 꾸리고 중고교 창업 동아리를 위한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 창업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범사회적인 진로체험 활동 지원이 자유학기제 정착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진로체험 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진로체험 활동의 흐름을 만드는데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로체험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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