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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실천 결의대회…"근로자 안전이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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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실천 결의대회…"근로자 안전이 첫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1일 오전 9시30분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연다.

행사는 소속 직원과 현장 대리인·책임건설사업 관리기술자·공사관리자 등 공사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막고, 경각심을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건설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안전을 스스로 생활화해 건설재해를 미리 막고자 벌이는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로 근로자의 안전을 현장운영의 첫째 지표로 삼는다 ▲ 위험 작업환경을 근원적으로 개선한다 등 내용을 담은 '안전실천 결의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공사현장에서는 한 사람의 작은 실수가 본인뿐만 아니라 모두의 생명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공사현장에 안전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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