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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3조962억원 투입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3조 962억원이 투입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물 복지 실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2017년부터 12년간 총사업비 3조 962억원(국고 1조 7천88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올해 전국 군단위 지역 22곳에서 512억원의 정부 예산이 반영된 선도사업이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날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상수도 설계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 선도사업 설명회와 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여기에서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 설계 방향과 우수기술 적용, 사업 관리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된다. 상수도 시설물 내진 설계 강화 방안도 논의된다.

환경부는 올해 선도사업 대상 지역인 22곳의 연간 사업공정과 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월별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유역·지방환경청이 분기별로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업관리를 강화한다.

올해 하반기 중 사업 추진 모범 사례를 선정하고 우수 기술·제품 적용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2018년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상지 선정 검토 작업도 신속하게 착수할 방침이다.

선정 희망 지자체 사업 계획서를 이달부터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안이 편성되는 올해 8월 이전 사업대상 지역을 선정한다.

올해 국고보조금 교부 전 지방비 등을 미리 투입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도록 지자체와 협조했고,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전문기관과 위탁 협약을 체결해 설계 착수 준비도 작년 말 끝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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