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82

  • 15.48
  • 0.59%
코스닥

753.22

  • 11.84
  • 1.55%
1/4

강제 철거 김준철 前청주대 명예총장 동상 2년만에 다시 세워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강제 철거 김준철 前청주대 명예총장 동상 2년만에 다시 세워져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학내 분규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들에 의해 강제 철거됐던 고(故) 김준철 전 청주대 명예총장의 동상이 2년 만에 원래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

9일 청주대에 따르면 교수회와 동문회, 직원노조, 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범비대위에 의해 철거됐던 김 전 명예총장의 동상이 지난 8일 교정에 다시 세워졌다. 2015년 1월 철거된 지 2년 만이다.






동상을 다시 세운 주체에 대해서는 학교 측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우기념사업회는 지난 2012년 7월 학내 구성원과 시민 등 500여명으로부터 3억2천만원을 모금해 김 전 명예총장의 동상을 건립했다.

청주대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촉발된 학내 갈등 과정에서 범비대위는 2015년 1월 이 동상을 강제 철거했다.

당시 범비대위는 김 전 명예총장이 교비 횡령 등 혐의에 연루돼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