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이 3월부터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한다.
은평학습장에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은평학습장이 작년 말 교육부 산하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일반 대학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2년간 시범운영 실적을 쌓고 작년 9월 현장 평가를 받아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합격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 서울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수강료는 강좌당 3만원이다.
정원은 30명으로 상반기에 5강좌 1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7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내 서울시민대학 메뉴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는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 02-384-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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