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매달 1·3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에서 '무료 부동산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
부동산 관련 거래는 절차가 복잡하고 거래 금액도 큰 경우가 많아 자칫 잘못된 거래로 피해를 볼 수 있어 이를 방지하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받은 공인중개사 5명이 전문상담관으로 참석해 다양한 부동산 관련 민원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주요 상담 분야는 ▲ 안전한 부동산매매계약서 및 임대차계약서 작성 ▲ 임대기간 및 임대료 인상 문제 ▲ 재계약 등으로 인한 분쟁 방지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구청 2층 토지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02-2147-3058)로 예약한 뒤 상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아 상담실을 열었다"면서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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