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해경선 2척이 대만 동부 해역에 출현하자 대만이 대함미사일을 운용하는 해경 함정을 급파하며 대응에 나섰다. 중국이 해당 해역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면서 양측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해순서(해경)는 지난달 31일 중국 해경 소속 후스함(1308호)과 메이산함(2303호)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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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측은 슝펑-2와 슝펑-3 대함미사일을 운용하는 600t급 지안함 등을 투입해 중국 해경선의 동향을 감시했다.
중국 해경은 같은 날 대만 동부 해역에서 법 집행 순찰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측은 지난달부터 해당 해역의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찰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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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만 해순서는 중국이 법 집행을 명분으로 대만 동부 해역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특히 중국 해경의 활동이 국제법을 위반하고 해상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대만은 중국에 예속되지 않는 독립된 주권 국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에서 중국 군용기 19대와 군함 7척, 공무 선박 6척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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